[농장일기] 브리즈번 번다버그 2편

내가 지내던 곳은 North Bundaberg (노스 번다버그)였다.

시티에서는 너무 멀어서 차를 타지 않으면 Woolworths도 못가는 위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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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번다버그에 도착한 10월 달은

쥬키니(Zucchine; 호박이라고 보면 됨) 시즌이 끝날 때라서

새벽 5시에 일 나가면 오전 11시-12시에 끝났다.

일하는 시간은 고작 4-5시간이었다.

aa이곳은 쥬키니 팜 중 한 곳!

총 4곳을 차타고 이동하면서 일했다.

한 시간 정도 일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또 한 시간 일하고 이동하고… 이런식으루ㅎ

엄청 큰 쥬키니들이나 조금 상처난 쥬키니들은

상품 가치가 없다고 Rubbish(쓰레기)라 하면서

현장 컨츄렉터랑 매니져들이 그냥 바닥에 버리라고 한다.

버켓에 넣었다고 걸리면 혼단다ㅜㅜ

그래서 우리는 그런 것들을 작업복에 챙겨갖구 집에와서 요리해먹었다ㅋㅋ

cccc

일본/한국 친구들끼리 모여 만들어 먹은

쥬키니 전, 쥬키니 소고기 볶음, 쥬키니 썰어 넣은 소바

그리구 VB 맥주랑 우리가 매일 밤 먹던 10불 짜리 박스와인!ㅋㅋ

ddd

매일 내 밥 챙겨주던 일본인 룸메이트를 위해 만들었던

쥬키니 전이랑 비빔면ㅎㅎ

bbbb

내가 있던 곳은 일본인 반, 한국인 반 있었는데

다들 엄청 착한 일본인들이었다!

다른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

보통 일본인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

밥도 혼자 해먹고 같이 안먹으려 하고 잘 어울리려 하지 않는다는데

우리랑 살던 일본인들은 한국인 좋아하고

장난도 잘치고 같이 요리해서 밥먹고 술먹는거 좋아하고~ㅎㅎ

완전완전 착한 친구들 뿐이었다~!!

fffff

지겹도록 먹은 소고기(호주는 소고기가 저렴하니까!)그리고 술.

스미노프 아이스 (Smirnoff ice) 좀 비싸긴 한데 엄청 맛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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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2시간이 여유롭게 있던

오후에 워커들이랑 컨츄렉터들이랑

근처에 있는 Burnett River에서 몇 번 낚시했었는데

맨날 닭다리 미끼로 돈 다 날리고 엄청 작은 게 딱 한 마리를 잡을 수 있었다..ㅋ

 

시티에서는 농장에서처럼

맨날 사람들이랑 어울려 놀고 먹고 하는 것이 잘 안되다 보니

가끔, 정말 아주 가끔 농장 생활이 그립기도하다..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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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어 나올 것 같은 Burnett River in Bundaber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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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[더 둘러보기] 출처: Hayley’s diar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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